뉴질랜드 컬럼 #1
뉴질랜드 [빌더]의 토크콘서트
[뉴질랜드]의 모든 과정은 우연, 그래도 [빌더]는 필연
나는 [빌더]입니다.
건축물에 있어 필요한 모든 공정, 예를 들면, 굴삭기로 땅을 파고, 기초를 만들고, 건물의 구조를 세우고,
지붕을 덮고, 구조의 방수/방습의 외장을 둘러싸주고, 창문과 현관문, 천장과 벽난로 같은 다양한 기능을 넣어주고, 벽안에 전기/배관을 넣어주고, 단열과 기밀에 대한 적절한 기준을 적용하고, 내부의 마감을 위한 구조를 보완하고, 생활의 [행복감]을 위한 다양한 디자인으로 마무리하는, 모든 공정을, 직접 다하는 것을 좋아하는 [빌더]입니다.
나는 건축물을 [사람]으로, 그리고 [빌더]를 [의사]로 비유합니다.
[빌더], 건축물이라는 [창조물]을 그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대할 수 있는 [숙련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나는 [빌더]라는 직무에 있어, 성취감과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모든 공정을 다 할 수 있는 [빌더]가 되었다는 나름의 자신감을 얻는데, 몇 가지 중요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면서, “쉽지 않다”라는 스스로의 평가를 하곤 합니다. 그리고 [빌더]라는 직업/직무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이 부분을 전달하고 [공감]하는 것에 대해, 비교적 많은 시간을 고민하고, 실험도 해보고, 훈련도 해보고, 건축프로젝트 실행도 진행하면서, 예상하였던 직업/직무적 접근의 ‘제한점’이 많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경험하고 있습니다.
특히, [직업재활 및 상담]에 대한 전문자격을 가지고 있는 나의 관점에서는, 건축 기술적 관점보다, [건축]을 바라보거나, 이 직업/직무를 통해 바라보는 정서적/감정적 [동기]가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는 [아이디어]에 더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됩니다. 이 부분은 지금까지의 기술 중심의 건축교육 흐름과는 분명 다른 부분이기에, 나중에 좀더, 다양하게 다루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다만, 이러한 정서적/감정적 [동기]가 세부적으로 세워지지 않으면, 지금까지 경험한 많은 교육 참여자들이 세운 각자의 [목표]들처럼, 충족되지 않을 확률이 높다는 경험적 [의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부정적인 [관점]은 아니지만, 경제적인 ‘절박함’이라는 감정에는 여유롭게 대응할 수 없기에, 적절한 수위로 [기대와 만족]이라는 ‘조절’이 필요하고, 과거 ‘아메리칸드림’과 같은 마냥 이상적이지 않은 뉴질랜드 현실을 잘 알기에 조금 더 신중한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삶]과 [가족], 그리고 [생존]의 과제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뉴질랜드의 빌더]라는 지도를 가지고 괜찮은 [등산]체험을 준비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는 것은, [공간]을 만들어내는 방식에 있어, ‘한국’과는 다른 [호흡]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건축기술], [건축과정/프로세스], [건축법과 체계], [디자인과 문화], [빌더의 급여체계와 건축 비즈니스 수익구조] 등, 다양한 분석적 관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한국과는 다른, 뉴질랜드 [빌더]라는 [직무적]역할이 [건축프로세스]과정에서 매우 포괄적이고 다양합니다.
이러한 관점을, 나름의 좋은 풍경과 가슴이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산 중턱의 [능선]에 서 있는 것으로 비유를 해봅니다.
산의 능선에 서면, [정상]도 보이고, 지금까지 나무숲 안에서 길만 보고 걸었던 산 아래도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뉴질랜드의 건축 프로세스는 산을 오르는 등산로가 비교적 잘 정비되어 있어, 어느 정도의 의지와 경험, 그리고 공부가 이루어진다면, 등산의 시작에서 정상까지의 흐름을 긴 [호흡]으로 갈 수 있다는 여유를 가지게 됩니다. 어느 정도 경력이 쌓이면서는, 다른 등산로를 개척하듯이, 독립사업자
또는 부분시공전문, 건물관리 등의 다양한 비즈니스를 개척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여기서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은, 어떤 등산로는 법으로 정해져 있듯이, [뉴질랜드]의 건축 프로세스는 매우 잘 정비된 [등산로]입니다.
등산로의 임의 벗어나서는 안된다 라는 상식이 있고, 이를 지키는 문화를 강력하게 요구받습니다.
산을 능숙하게 오르는 과정을 거치다 보면, 산 자체를 좋아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뉴질랜드의 건축 환경은 쉽게 오를 수 없는 거친 산도, 산책하듯이 쉽게 오르는 주변의 뒷동산도 아닌, 합리적인 난이도와 체계를 가지고 있어, [빌더]로서의 [가치관] 또는 [자존감]까지도 만들어 갈 수 있는 괜찮은 환경이라고 확신합니다.
뉴질랜드 이민자 또는 이민2세도 아닌, 유학생도 아닌, 여행자에서 시작된 뉴질랜드 7년, [건축프로세스] 전문가의 경험으로 개척한 나의 괜찮은 [등산 루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빌더]라는 산을 좋아했으면 좋겠습니다. [빌더]라는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스스로의 삶을 담은 방/집/공간/일터를 만들어가듯 스스로의 등산로를 개척하는 사람들이 많아 질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나는 [길잡이]입니다. 전문 등반가는 아닙니다. [빌더]라는 산을 오르는 맛을 공유할 줄 아는 안내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이 [토크콘서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뉴질랜드]의 모든 과정은 우연, 그래도 [빌더]는 필연
2012년부터 시작된, 한 지방자치단체(지역균형발전위원회 지원 사업) “목조건축&문화학교”의 총 3년차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5년 하반기, 한국에서의 다양한 건축교육 프로젝트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뉴질랜드]라는 나라에 대한 이유 없는 ‘열망’이 생겼습니다.
활화산대의 지진, 쓰나미, 태풍, 바다바람, 절벽이나 비탈진 지형과 같은 다양한 기후적 조건을 고려한 건축방식에 대한 궁금증이 아닌, 2015년 다가오는 그 해의 한국의 겨울이 싫어서, 그리고 그 추위를 피하고 싶어서, 계절이 정반대인, 남반구, 그리고 비교적 적은 인구의 나라인 [뉴질랜드]가, 그냥 가고 싶어서 떠났습니다.
3개월, 여행비자 들고, 가족들과 뉴질랜드 전역을 돌면서, 남반구의 여름을 원 없이 [캠핑]으로 즐기면서, 지내고 싶었습니다. 현지에 도착해서야, [생각]을 하게 되었지만, 많이 무모했습니다. 그리고 뉴질랜드의 남쪽 섬의 [크라이스트처치]라는 도시에서 시작된 여행은, [건축]관련된 [프로젝트]로 바로 전환되었습니다.
뉴질랜드 남섬의 최대 도시, [크라이스트처치]는 2011년 2월 22일, 진도 6.3의 강진으로, 중심도시가 거의 파괴된 뉴질랜드 역사 상, 최악의 재해로 기록된 사건이 있었고, 내가 도착한 2015년 10월에도, 도시의 많은 부분들에, 아직 손도 못 대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도시에서 발간되는 신문들을 보면, 전기/상하수도/도로/지반침하 등 다양한 도시 재건의 지표들에서 매우 낮은 공정률을 보이고 있었고, 고층빌딩과 대형 건물이 있는 구간들은 높은 울타리만 세워져 있을 뿐, 철거 자체도 진행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대규모 재건을 위한, 뉴질랜드 정부차원의 예산 과제, 수많은 건축회사들의 인력 및 자재 조달 등, 그 당시에도 10년 이상의 복잡한 프로젝트라고 다양한 고민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대다수의 도시근로자 및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이미 그 도시를 떠난 상태이고, 기본 산업 및 경제가 관광업에 비중이 컸던 만큼, 여행자 입장에서는, 축제가 끝나고 철거 중이며, 정리되지 않는 폐허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의 중심으로 주변도시와 다양한 곳을 둘러보면서, 결과적으로, 많은 건축물들이 부서지고 기울어지고 뼈대를 들어내는 모습을 관찰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건축[해부학] 교실에 온 것처럼, 150년 전의 건축물에서 현대 건축물까지 그 다양한 구조를 볼 수 있었습니다.
매일의 산책이 부서진 건축물의 재건 현장이었습니다. 지반이 침하된 주택을 통째로 부양시키는 작업, 일부 무너진 오래된 건축물의 남아있는 구조를 단단히 고정하고 깨끗하게 절개하면서 새로운 건축물을 지으면서 접합하는 작업, 기본 지반이 너무 많이 무너져, 건축물 자체를 크레인으로 들어서 다른 지역으로 집을 옮겨 짓는 작업, 2~3층의 건축물을 가로로 잘라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여 다시 완성하는 작업 등, 그곳은 자동차를 몰고 다니면서 공부하는 [건축해부학] 교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여행]보다는, 뉴질랜드 현지 건축방식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온 도시가 다 “공사판”이라 다양한 건축인력들이, 도시 곳곳에 없는 곳이 없었습니다. 그리고는 어느 순간, ‘나도 저들 속에서 일하고 싶다’라는 혼잣말을 하고 있는 모습을 나의 가족들이 이야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바로 시작한 것이 [크라이스트처치]의 지진 피해를 입은 한 건물을 고쳐주는, [자원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지진으로 지반이 침하되었고, 주요 벽과, 마루에 중대한 손상을 입은 주택이었고, 약 2달에 걸친 과정에서, 뉴질랜드 방식의 건축프로세스와 자재, 분위기를 깊이 익히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3개월 동안, 뉴질랜드의 남섬, [크라이스트]처치를 중심으로 한, [도시재건] 현장에서의 경험은, 전쟁과 대형 재난 속에서, 가지고 있던 모든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현황을 분석하고 대응해야 하는 집중력까지 키워주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자원봉사로 함께 했던, 뉴질랜드 빌더들은 나의 [캐나다]방식의 건축기능을 쉽게 받아들여 주었고, 몇 가지 단어와 규격에서의 차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현장에서 결정된 다양한 시공방법들에 대해, 유쾌하고 여유롭게 공유하면서 [빌더]라는 유대감을 느끼는데 3시간이면 충분하였습니다.
영국연방이라는 공통점으로 인해, 미국/캐나다/뉴질랜드/호주/영국의 건축기능 및 용어, 패턴은 거의 유사하여 영어를 기반으로 캐나다방식의 목조건축기능을 숙달한 상황이면, 현장에서 의사소통/설계도의 이해/자재 및 공구의 이해는 바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뉴질랜드 건축 프로세스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로, 하나의 주택에 100장에서 200장 가량 되는 설계도가 있습니다. 그 곳의 현장에서, [빌더]라면, 자신이 맡은 부분의 설계도만 가지고 다른 누군가의 직업지시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자재와 공구를 자유자재로 활용하여 그 설계도의 내용을 구현해야 하는 것을 요구받습니다. 그래서 [설계도]를 읽고 판단하고 공정계획을 세우는 것은 모든 [빌더]의 필수 직무입니다. 이 부분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뉴질랜드 건축회사들은 [빌더] 채용 공고에서 제일 중요하게 요구하는 [태도]로, 스스로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것입니다.
뉴질랜드 건축현장의 흥미로운 부분으로, 거의 대부분의 [빌더]가 비슷한 방식, 또는 설계도와 함께 제공되는 [매뉴얼]에 따라 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빌더]간의 직무 협업에 큰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나만의 특별한 비결이나 방식이 있는 것이 아닌, 뉴질랜드 현지 건축법에 따른 시공 규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고 그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시공이 다 완료되었다 하더라도, 다시 철거하고 새롭게 시공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이 종종 벌어집니다. 따라서 현지의 건축회사는, [빌더]가 설계도나 시공 메뉴얼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시공한다는 것이 매우 큰 위험요소라는 것을 잘 알기에, [빌더]의 채용 또는 선택에 있어, 정확한 의사소통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뉴질랜드 [빌더]의 중요한 역량은, [매뉴얼]화된 [프로세스]의 체계화라고 생각합니다.
하루에 얼마나 많은 양의 일을 해내는 것이 중요할 수 있지만, 만약, 그 시공이 [매뉴얼]을 벗어난 것이라면, 이미 작업된 부분의 철거/새로운 자재 주문/재시공/다른 공정 지연에 대한 배상 등, 계약을 주체인 건축회사는 막대한 손실을 입게 되는 것입니다. [매뉴얼]에 근거하여, 정확하고 빠르게..., 쉬운 이야기이지만, 실제로는 난감한 부분입니다. 정확하려면 시간이 소요되고 빠르게 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유연성을 가지고 했다고 하지만, 밀리미터 단위의 [설계도]와 맞지 않으면, 그 유연성은 독약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뉴질랜드에서도, 어떠한 현지 회사에 소속되는지에 따라, 직무환경이 천차만별입니다. 그래서 ‘뉴질랜드에서 [빌더]로 살아가는 것이 좋다.’ 라는 일반화는 불가능합니다. 오히려 [빌더]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로 일을 해 나가면서, [가치관]과 [프로세스]가 맞는 회사들을 맞추어 가는 점진적 방법이 가장 현실적이라는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축구로 예를 들면, 공격수/수비수의 역할이 다른 데, 적절한 역할을 요구하지 못하는 팀, 예를 들면, 수비수에게 ‘왜, 골을 넣지 못하느냐!’ 라고 비난하는 팀에서는 아무도 뛰고 싶지 않는 것처럼, 좋은 팀이 먼저인지, 좋은 선수가 먼저인지는 [가치관]의 선택일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빌더] 토크콘서트의 첫 주제는, 저의 뉴질랜드 [빌더]경험의 시작에서 뉴질랜드 [건축프로세스]에서의 [빌더]에게 요구되는 직무로 정리가 되어가고 있는데요. 앞으로의 10여회의 연재를 통해, 다루게 될 주제들은, 뉴질랜드 현지 건축회사에서 Constrution Manager로 일하고 있는 나의 협력자들과 구체화하여 다음 글에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의 마무리로, 내가 산책하면서, 찍어 두었던 뉴질랜드의 주택들을 소개하고, 왜 이 주택들이 나의 마음에 감동을 주었는지 공유하고 마치겠습니다.
뉴질랜드에는, 150년/120년/70년/30년/10년/최근... 이렇게 다양한 건축물들이 공존하는 형태의 마을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한국도 일제시대와 한국전쟁을 거치지 않았다면, 다양한 세대의 건축물들이 공존하는 마을/도시가 되었을 것인데, 역사는 역사로 묻어 두고, 뉴질랜드의 역사와 문화 속에서 [탄생]한 많은 건축물들이 마을과 도시를 형성하고 그 건축물들은 그 시간을 형태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 형태 속에서, 그 당시의 문화와 디자인 [코드]를 읽을 수 있고, 이 [코드]를 구현하는 [빌더]의 역할도 생각해 볼 수 있어, 나는 틈틈이, 오래된 마을을 거닐 며, 건축물들의 사진을 찍곤 하였습니다.
그 중, 가장 나의 눈을 사로잡았던 건물들은, 아주 오래된 건축물의 일부는 보존하여 새로운 건축물에 붙이는 [사례]와 오래된 주택을 그당시 그대로 복원하면서 유지시키는 [사례]들이었습니다. 내가 추구하는 [가치]와 맞아서 인지는 몰라도, 과거의 건축물이 가지고 있는 [코드]를 생물의 유전자처럼, 다음 세대에 일부 남겨, 그 연관성과 가치를 연결하는 방식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 의도를 충실하게 수행한 [빌더]와 디자이너들에게 경의를 표하게 됩니다.
뉴질랜드에는, 그러한 건축물이 참 많습니다. 물론, 부동산 시장에서의 가격도, 일반 신축 주택보다 높은 가격인 것도 한 몫을 하지만, 그것도 그 디자인 [코드]에 대한 가치가 평가되는 것이라 본다면, 그 결과물이 특수한 개인의 취향이 아닌, 그 사회가 인정하고 추구하는 [가치]임에는 다른 이견이 없다는 것입니다.
나는 이러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공간디자인의 문화가 한국에 다시금 시작될 수 있다고 믿고 있고, 이러한 [가치]를 실행하는 중심에는, [빌더]가 있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00년 이상을 아무렇지도 않게 견딜 수 있는 [건축물]을 만들어가는 책임은 [체계]와 [프로세스]를 가진 [빌더]들이 많아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런 생각을 가진 [빌더]들에게 길을 안내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글·사진제공_ WITAincu 박은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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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와 한국을 오가며 일하는, 건축프로젝트 [빌더]&매니저/ 직업&재활상담가/ 경영컨설턴트&교육기획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