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빌더]양성을 위한 실전교육환경 Training House / TEA SCENT

뉴질랜드 [빌더]양성을 위한 실전교육환경

Training House / TEA S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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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개요

- 6미터X12미터, 72제곱미터의 바닥면적

- 전통적인 Saltbox Design을 단순하게 적용

- 3층의 경량목조구조 구현

- 결빙선(이 프로젝트 경우, 1.2미터)을 기반한 콘크리트&방수시트&EP단열재 적용 기초

- Ridge Beam & Rafter tie 공법

- Open Ceiling & 지붕경사도 45도

- 지붕경사도로 인한 처마가 없는 지붕시공 디자인 구현

- 외벽안(Embedded)에 처마밴트 구현

- 3가지 방식의 실내문

- 3가지 방식의 계단구조

- 개폐식 천창과 채광용 천창

- 벽난로 지붕 연통 내화 단열

- 욕실의 2가지 타입, 건식과 습식 적용

- 2층 욕실욕조를 위한 고중량 하중 구조

- 노출형 장선[Joist]을 위한 Beam 구조

- 외벽체의 단열성 및 방음 유지를 위한 배관

- 전기 유틸리티 내벽 추가

- 창문 내부 구조를 위한 선반디자인

- 공간을 활용한 다기능 Desk 적용

- 사생활보호를 고려한 외부 울타리 및 데크디자인

- 단열과 사생활 보호를 위한 최소 규모의 창문디자인

- 모든 마감재는 원목계열만 선택

- 외벽의 페인팅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조립식비계 설치공간 고려한 데크디자인

- 보일러 및 상수도 파이프 보호를 위한 보일러실 건축물 내부에 배치

- 보일러공간 내화기능 보강

- 외부벽체 수직 시멘트사이딩 적용

- 내부 마감 목재에 별도의 오염방지를 위한 스테인계열 적용하지 않고 목재 상태 그대로 유지

- 공장에서 생산된 방식의 마감자재가 아닌, 사람의 감성이 스며들 수 있는 아크릴페인트 방식의 색채디자인 적용

- 천정 조명 없이 벽등 및 간접등 방식의 조명디자인 적용

- 하수관의 냄새 역류 방지 및 유지보수를 위한 3중 트랩 적용

- 단열벽체 손상이 없도록, 구조단계에서 에어콘/전기/통신 배관매립 시공 적용

- 단열 기밀성 유지를 위한 ZIP SYSTEM 및 기밀테이프 적용

- 외장재 및 데크에 적용되는 네일/스크류/볼트/너트/와셔 전량 스테인레스 적용

- 경량목구조의 내진성 및 내구성 강화를 위한 SIMPSON Hardware의 매뉴얼 적용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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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조건]들은,

 

뉴질랜드 [빌더]양성을 주력으로 하는 건축프로세스 연구 및 교육회사 [WITAincu]가 본 프로젝트를 위해 기획한 시공 & 디자인 기준으로, 다양한 뉴질랜드 [건축프로세스]에 바로 적용 가능한 중/상위의 건축디자인과 시공 역량훈련을 고려한 [첫 번째] 모델이다.

 

뉴질랜드 [빌더] Training Centre 운영을 주요 사업으로 실행하는 한국의 유일한 기업으로서, 보다 효과적이고 책임 있는 [교육방식]을 연구하고자, 본질적인 접근인, ‘뉴질랜드 건축프로세스를 그대로 옮겨 놓는다’를 구현한 첫 번째 시범 프로젝트이다.

 

 

 

A_2층의 구조 안에서 3층의 목구조를 구현

 

목구조 시공에 있어, 일반적인 프로젝트와 달리, 기간과 예산에 대한 압박이 없도록 하여, [빌더]로서의 높은 난이도 또는 독특한 디자인을 구현한다는 의도를 반영한 것으로, 높은 개방형 천정과 노출된 구조물을 인테리어적인 요소로 적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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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과 2층+다락방 구조로 2개의 분리된 공간에 각각의 거실과 화장실을 배치하였다. 각 거실의 주된 구조 시공 특이점으로, 1층은 [벽 난로]중심의 작은 거실, 2층은 높은 천정과 [트리하우스/Tree House]디자인을 형상화한 다락방과 계단을 바라보는 공유거실로 구성하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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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경우, 1층은 한국의 통상적인 [습식]방식, 2층은 [건식]방식을 적용하고, 향후, 2층 화장실에서는 대형 욕조를 이용할 수 있는 [고하중 장선구조]를 적용하였다. 특히, 외부벽체의 단열성을 유지하기 위해, 외벽구간에는 배관 등을 넣지 않도록, 내부에 2중으로 벽체 [Utility Wall] 보강하는 구조를 적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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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_3가지 방식의 계단 구조

 

뉴질랜드 건축프로세스에서, 현장에서 직접 계단을 시공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계단을 만드는 공장에서 설계에 맞게 [블록]방식으로 제작하여 배송되는 방 식이기에 상황에 따라, 현장에서 직접 계단을 시공할 수 있는 [빌더]가 아쉬울 때가 있다.

 

그래서 여러 방식의 계단을 시공할 수 있도록, 외부 계단 방식과 내부 계단 2가지 방식의 계단을 고려하 여, 총 3가지 계단을 프로젝트에 반영하였다. 특히, 전형적인 난간디자인을 벗어나 공간 활용과 디자인 을 고려하였고, 일반적인 마감재가 아닌, 구조목을 적 용하여 나무가 가지는 [자연스러움]을 추구하였다.

 

 

 

C_주차장 구간의 콘크리트 블럭옹벽과 나무옹벽의 조합

 

콘크리트 블럭옹벽 구조시공에 있어, 블럭 내부에 세로와 가로의 철근배근와 몰탈 충전, 그리고 방수시트 및 배수에 대한 토목시공이 중 요한 포인트이다. 그 결과, 콘트리트 블럭 옹벽의 지탱력과 빗물 및 지하수의 침출 및 투과에 의한 구조의 약화를 방지할 수 있다. 그리 고 나무옹벽의 경우, 한국에서 거의 시공되지 않는 관점이지만, 뉴질랜드에서는 매우 빈번한 방식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최소화된 형식 으로 적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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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_내부마감재의 100% 원목계열 자재 적용 및 스테인/바니쉬 마감 배제

 

나무가 가지는 자연적 질감과 느낌을 위해, 표면보호과 디자인을 위한 스테인/바니쉬 마감재를 적용하지 않았다. 대신, [화가/작가]가 현 장 조색으로, 투명한 수채화 같은 색상의 변화를 주어, 나무만으로만 형성되는 단순함에 변화를 주고, 공장에서 생산되는 마감자재가 주 는 이미지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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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_천창과 잘 배치되는 공간 구조

 

1층 벽난로 거실과 2층의 사무용 책상에서, 욕조를 놓을 수 있는 건식 욕실에서, 2층 내부가 내려다보이는 다락방에서, 동시에 하늘과 풍 경, 나무를 볼 수 있는 천장을 배치하여 [밝음]을 보완하였다. 특히, 욕실과 다락방은 개폐 가능한 천창을 설치하여, 공기의 순환이 잘 이 루어질 수 있도록 적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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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_3가지의 타입의 실내문 적용

 

바이폴드도어를 뺀, 포켓도어/슬라이딩도어/여닫이도어를, 이번 프로젝트에 반영하였고, 도어 시공을 위한 구조에 대한 이해를 위해, 도 어 시공자가 구조의 시공부터 도맡아 하는 방식으로 실행하였다.

 

 

G_사생활 보호의 기능을 고려한, 커튼이 필요없는 크기와 위치의 창호 배치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끝에 적용된 벽의 창문은 올라가는 이에게 하늘과 풍경을 바라보게 하고, 1층 부엌의 대형 슬라이드 창 문은 데크까지의 개방감을 주도록 한다. 2층 거실의 파노라마처럼 풍경을 보여주는 몇 개의 창문은 한 밤중에도 자유로운 실내 활동을 위해, 최소한의 크기로만 적용하였다.

 

1층의 슬라이딩 대형 창문을 제외한, 모든 창문은 동일 사이즈로 구성하여, 건물의 외부 디자인은 매우 간결한 느낌을 가지게 하였다. 특 히, 주변 도로와 주택들의 사람들과의 시선이 닿지 않는 구조를 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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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_작은 파티를 할 수 있는 공간, 그러나 사생활 보호가 되는 데크

 

비가람 파고라와 그늘막 구조를 위한 파고라, 높은 울타리를 조합한 데크를 구현하여, 10내외의 작은 파티를 주변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 고 낮이든 밤이든 할 수 있는 디자인을 최소 자재 방식으로 적용하였다.

목재의 시공에 있어, 내구성과 견고함을 위해, 스테인레스 볼트, 스크류, 네일(못)을 적용하여, 부식과 뒤틀림에 대한 높은 수준의 시공 기준을 적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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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_[예술적인 공간]으로 마무리

 

주거 공간은 사적인 공간이지만, 가까운 이들과 공유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러한 [공간]에 예술적인 의도를 구현하는 다양한 경 험과 의지를 가진 [빌더]가 있다면, 건축하는 과정에서, 매우 기대되고 흥미로운 과정이 될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화가]와 [빌더]간 의 자유로운 협업을 시도하였다.

 

[빌더]는 구조와 시공매뉴얼에 맞게 [공간]을 만들고, [화가]는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그 [공간]을 완성하였다. [화가]는 요구받는 컨셉 없이, 스스로 해석한 디자인을 공간에 반영하면서, 전혀 새로운 [공간]으로 완성하였다.

 

특히, 공간에 잘 어울리도록 [화가]의 클래식 가구의 예술적인 리폼과 [빌더]의 절제된 데스크와 쇼파가 대비되는 재미가 있었고, 작은 공간마다 만든 구조에 [작품]을 배치하는 치밀함을 구현하였다. 즉, [건축물]이, 그곳에 사는 사람의 삶을 담는 예술적인 그릇이 되면 좋 겠다는 의지를 반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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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본 프로젝트의 소개를 마무리하면서, [WITAincu]의 [두 번째] 프로젝트를 공유 하고 마치도록 한다.

 

올해, 2022년부터는, 뉴질랜드 현지 경력 5년 이하 [빌더]들이 한국에 방문하여, 난이도가 높 은 고급 시공 기술을 훈련받고 뉴질랜드로 돌아가는 [업그레이드]방식의 한 단계 진화된 [ 두 번째] 모델을 완성해 나아갈 예정이다. 프로젝트 사이트에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뉴질랜 드] 국경을 넘은 듯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실험]의 실행 리허설로, 그 기대가 커지고 있다.

 

[K-BREND]의 마케팅의 좋은 [흐름]과 뉴질랜드 [빌더] 그룹의 고민(고급주택에 필요한 주요 목구조 기술을 훈련받을 기회가 매우 적음)을 연계한 이 프로젝트는, 한국에서, 뉴질랜 드 [빌더]에 관심이 많은 참여자들에게 더욱 [뉴질랜드] 같은 환경을 경험하게 하는 긍정적 인 요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WITAincu]는, 다양한 디자인과 건축프로세스의 사례를 담은, 뉴질랜드 실전교육환경 [Training House]를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할 것이다.

 

“뉴질랜드/호주 경력 [빌더]들이, 한국에서 난이도 높은 목구조 시공 훈련을 받으러 온다는 것은, 꽤 괜찮은 [역발상]적 아이디어로 한국 [빌더]문화에 적지 않은 이야기거리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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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사진제공_  WITAincu 박은범 대표   

010-8612-9734   

e-mail. witastory@naver.com


뉴질랜드와 한국을 오가며 일하는, 건축프로젝트 [빌더]&매니저/ 직업&재활상담가/ 경영컨설턴트&교육기획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