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디자인 환기창
유블로 ublo
프레임이 없는 차세대 창호를 개발한 유블로(주) 김나리 대표
창호를 디자인하는 시대를 열다!
유블로란? Ublo
Next Window 새로운 개념의 창문!
유블로는 ‘타공된 유리를 마개로 여닫는’ 새로운 개념의 창문이다.
창문은 건물을 구성하는 필수적인 요소로 눈·비와 같은 외부환경으로부터 실내를 보호하는 동시에, 태양 빛과 열을 들이고 외부를 조망하는 역할을 한다. 대부분의 일상을 실내에서 보내는 우리에게, 창문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실내를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선, 외부로부터 통과시킬 것과 차단시킬 것을 섬세하게 구분해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요구는 창문을 점차 복잡하고 어려운 것으로 만들고 있다. 이런 어려움으로 인해 우리 대부분은 새로운 도전을 하기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면서도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제품만을 선택한다. 그리고 시장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선택에 맞추어 비슷한 해결책, 비슷한 디자인, 비슷한 제품만을 내놓는다.
유블로는 직경 180mm의 구멍이라는 새로운 접근을 통해, 이런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한다.
Just a Hole
우리는 창문을 열고 닫으며 외부와 마주한다. 바깥의 소리를 듣고, 햇살을 느끼며, 신선한 공기를 들이쉰다. 창문을 연다는 것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너무나도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설계의 관점에서 창문의 개폐여부는 대단히 복잡한 문제들을 끌어안고 있다. 창문은 개폐가능여부에 따라 고정창과 개폐창으로 나뉜다. 창문을 열고 닫을 수 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고정창에 비해 더 많은 프레임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프레임은 조망을 해치는 동시에, 단열선을 불연속적으로 만든다는 점에서 단열성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곤 한다. 다시 말해 창문을 열고 닫을 수 있게 만들기 위해선 조망과 단열성능을 일정부분 포기해야만 한다.
또한 개폐창이 있다는 것은 그 곳을 통해 추락 사고나 외부의 침입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개방감을 위해 개폐 면적을 넓힐수록, 동시에 이러한 위험도 커진다. 이런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 보통 방범창이나 난간을 달아놓는다. 그러나 이는 외부 풍경보다 창살이나 난간이 도드라져 보이게 함으로써, 아이러니하게도 폐쇄적인 느낌이 들게 만든다. 개폐면적만큼 설치되어야하는 방충망 또한 이런 느낌을 증대시킨다.
유블로는 ‘구멍을 마개로 여닫는’다는 단순한 아이디어로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한다.
이러한 방식은 추가적인 프레임 없이도 개폐창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 직경 180mm의 조그만 구멍은 별도의 장치 없이도 추락 사고나 외부의 침입을 방지한다. 방충망 또한 큰 면적을 필요로 하지 않다. 창문을 열고 외부를 마주하기 위해 필요한 건 단지 하나의 구멍일 뿐이다.
Bespoke for your Space
오늘날 국내 창호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것은 대량생산의 논리가 반영된 기성품이다. 이는 대기업이 생산하고 아파트가 소비하며 성장해 온 시장의 특수성에서 비롯되었다. 창문이 실내 환경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 동시에 그만큼 이해하기 어렵고 복잡한 분야라는 점, 다 른 나라에 비해 연교차가 심해 더 높은 성능의 창문이 요구된다는 점 또한 생산자 중심의 시장구조가 형성되는데 일조했다.
창문은 건축 공사에서도 가장 큰 비용을 차지하는 영역 중 하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문을 교체하고자 할 때, 우리는 ‘어떤 프레임 을 쓸지’, ‘어떻게 열고 닫을지’를 고민하는 대신, ‘어떤 브랜드를 쓸지’, ‘얼마나 고성능의 제품을 쓸지’, 그것도 아니라면 ‘어떤 옵션을 선 택할지’만을 고민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선택지가 그만큼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실은 단순히 취향의 측면을 넘어 성능의 측면에서도 문제가 된다. 창호의 실제 성능은 제품 그 자체의 성능만큼이나, 그것이 설 치될 공간 및 주변 환경과의 조화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 할지라도 설치될 공간의 세부적인 상황들을 제대로 반영 하지 못 할 경우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없다.
유블로는 맞춤제작방식으로 생산되는 창문이다.
창문의 구성, 프레임의 재질, 원형창이 설치될 위치와 개수까지도 사용자는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다. 이러한 바람은 그것이 설치될 공간 을 분석하고, 창문을 설계하는 기준이 된다. 유블로는 고객이 가장 원하면서도, 고객의 공간에 가장 알맞은 창문이 된다.
Not only Window
세상에는 다양한 종류의 창문이 존재하며 그 수만큼 다양한 개폐방식이 존재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슬라이딩창’을 제외하고서도, 하단부를 밀어 외부로 여닫는 ‘프로젝트창’, 중심축을 두고 회전하여 개폐하는 ‘피봇창’, 수 평방향으로 접어 여닫는 ‘폴딩창’ 등 창문을 열고 닫는 방식은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이러한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결국 창의 일부가 프 레임에 고정된 채 그 축을 기준으로 열리도록 설계된다는 점에서, 모든 창문은 동일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유블로는 별도의 프레임 없이 타공 된 유리를 마개로 여닫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창문과는 다른 시스템으로 이뤄져 있다. 마개의 역할을 수행하는 원형창은 병뚜껑과 같이 돌려서 열고 닫을 뿐 창문에 고정되어 있을 필요가 없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원형창 은 쉽게 교체될 수 있으며, 몇 개의 창을 가지고 번갈아가며 끼울 수도 있다.
현재 유블로는 소재, 형태, 성능 등에 따라 다양한 버젼의 원형창을 생산하고 있으며 사용자는 자유롭게 자신이 원하는 창을 선택할 수 있다. 고객의 선택에 따라 유블로는 단지 창문이 되는 것을 넘어 인테리어 요소가 될 수 있다. 공예가와의 협업을 통해 하나의 작품이 될 수도 있으며, 조명이나 화분이 되어 우리의 일상을 좀 더 풍요롭게 만들어줄 수도 있다. 유블로는 단지 창문이 되는 것을 넘어 삶의 일상 을 담아내고자 한다.
유블로(주)(대표 김나리)의 맞춤형 환기창은 기존 개폐창 대신 타공된 단열유리에 단열성능이 우수한 플라스틱 원형창을 마개처럼 손으 로 돌려 여닫는 새로운 환기창이다. 유블로는 개폐프레임이 없기 때문에 기존 개폐창과는 완전히 차별화된다.
김나리 대표는 ‘유블로 Ublo’로…
• 개폐 프레임을 없애 보다 투명한 창
• 개구부가 작아 추락 위험이 없이 안전한 창
• 미세먼지 필터 설치로 실내 공기질을 높이는 창
• 프레임을 줄여 에너지 효율이 높은 고성능 창
• 타공 위치 선정이 자유로워 압력차를 이용하여 효과적인 자연환기가 가능한 창
• 커버의 기능과 재질을 선택 가능한 맞춤형 창을 만들고자 한다.
유블로는 네덜란드 건축가 로버트-얀 반잔텐이 발명하였고, 2018년 김나리와 함께 주식회사로 설립되었다. 설립 직후 인포뱅크가 첫 투 자자가 되었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 하에 연세대학교 건축대학원과 유블로 성능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였다.
유블로는 2018년 중국 선전-홍콩 건축도시 비엔날레와 2019년 핀란드 탐페레 GPD 컨퍼런스에 참가하였다. 인천시에 위치한 카페를 첫 프로젝트로 2021년에는 한국전력공사 본사 별관, 배곧 신도시 고층 아파트(35층), 삼각지 갤러리, 순천 보건소 PCR 검사소 등 160개의 유블로가 설치되었다. 건물의 모든 설비 설치는 각 지역 규정, 지역 기후 및 지역 문화를 준수해야 하여 유블로는 모두 주택, 사무실, 병 원, 유치원, 식당, 호텔 등 다양한 건축 유형에 적합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이 새로운 환기창 시스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창문을 통한 새로운 상상이 시작되다!!
창문, 인테리어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아
유블로는 창문을 통해 새로운 삶을 디자인할 수 있게 한다. 공간을 투명하고 효율적이며 개성 있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어 주거 공간뿐만 아니라 상업공간까지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김나리 대표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분들의 문의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며, “창문도 이제는 인테리어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유블로는 많은 기술이 집약되어야 가능한 제품이다.
유리의 타공 위치와 수량을 선택하면 구조계산에 의해 유리의 사양이 결정된다. 열관류율/기밀. 내풍압, 수밀 성능이 전문 프로그램에 의해 검토된 후 프레임의 재질(PVC, 커튼월, 프레임리스 시스템)을 결정한다. 이 후 프레임과 유리의 가공, 유블로 설치 과정을 거쳐 현장 시공을 하게 된다.
유블로(주) www.ublo-window.com
02-745-9731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6길 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