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목재 사무동 목조건축물

대한민국 목조건축의 랜드마크 만들어지다!!

NLT(Nail-laminated timber)공법과

Timber-Concrete-Composite 으로 건축된

영창목재 사무동 목조건축물

100% 국산목재 사용, 벌목, 제재, 건조, 가공, 프리컷, 시공, 마감까지

목재산업 클러스터의 모범사례 보여줘

 


국내 목조건축의 진수를 볼 수 있는 건축물이 완성되었다. NLT(Nail-laminated timber)공법과 Timber-Concrete-Composite이 적 용된 국내 최초 사무실 건축물이다. 뿐만 아니라 100% 국산목재를 사용하였으며, 벌목부터 제재, 건조, 가공, 프리컷, 시공, 마감까지 한 공정으로 처리하여 국내 목조건축의 앞선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l 취재_김창규 기자


 

영창1.jpg

영창2.jpg

 

 

영창목재

그리고 국산목재협동조합

 

영창목재 김지훈 대표는 2017년 “소중한 자원 국산목재를 값어치 있게 이용한다”는 목표 아래 원목생산업 1개소, 제재소 2개소, 문화재 건축 1개소, 건축자재판매 1개소 회원사와 함께 국산목재협동조합 결성하였다.

 

사업영역은 원목생산/제재/건조/몰더가공/집성/프리컷/건축설계/건축시공까지 국산목재를 이용한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한 인력 및 설 비를 갖추고 있다.

 

스크린샷 2022-08-25 오전 10.58.15.png

 

2021년 제 1공장 준공을 준공하고 프리컷 가공설비 SCM OIKOS-X를 가동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철골구조 + LVL 하이브리드 구조 로 건축한 제2공장을 준공하고 대형몰더기, 고속몰더기, 초극대패기 설비를 하였을 뿐만 아니라 국산 낙엽송 구조용집성재를 사용한 사 무동을 건립하였다.

 

스크린샷 2022-08-25 오전 10.58.24.png

 

목재산업 클러스터의 실제 사례 만들어

100% 국산목재사용, 모든 공정 원스톱으로 완성

 

영창목재 사무동은 국산목재 활성화를 위한 목재산업 클러스터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인근 산지에서 낙엽송을 제재하여 직접 건조하고 가공하였다. 외주 제작된 글루램을 프리컷기공 후 시공 마감하였다. 구조 합판 내장 외장 모두 국산재를 사용했다. 낙엽송 구조용 집성재, 낙엽송 루바, 내장은 선창 12mm

내수합판, 외부 내부 벽체는 낙엽송 사이딩을 사용했다.

 

스크린샷 2022-08-25 오전 10.58.43.png

스크린샷 2022-08-25 오전 10.58.56.png

스크린샷 2022-08-25 오전 10.59.22.png

 

목조건축의 미래기술 적용

중대형 목조건축물의 가능성 열어

 

영창목재 사무동은 국내 목조건축의 기술과 중대형 목조건축물의 가능성을 열어준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중고층 목조건축 을 건축하기 위한 다양한 공법들이 제시되고 있는데, 영창목재 사무동에는 NLT(Nail-Laminated Timber, 못접합 구조용 집성판) 공법과 Timber-Concrete-Composite 방식이 적용되었다.

 

 

국내 최초 NLT 적용 상업용 건축물

 

NLT는 Nail-Laminated Timber(못접합 구조용 집성판)의 약자로 구조재를 장변끼리 맞대어 못으로 접합하여 단일 부재로 제작된 지붕 및 바닥, 벽체용 구조용 집성판이다. 이미 150년 전부터 널리 사용되어 왔으며, 국내에는 2021년 진주시 문산읍 주민센터 내 주민자치센 터 어울마당 프로젝트가 유일했다.

 

영창목재 사무동은…

구조용 집성재로 보를 만들고, 6.5mm고무판(방진용)을 놓고, 38x120 / 38x140 교차 시공하여 NLT를 현장에서 직접 제작하였다.

 

스크린샷 2022-08-25 오전 10.59.33.png

 

Timber-Concrete-Composite

국내 최초로 시도된 목조건축물

 

기업333.jpg

 

▲ 사진출처-배기철소장 세미나 발표자료

 

중‧고층 목조건축을 위해서 자재마다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접목하 는 방법들이 제시 시도되고 있다. Timber-Concrete-Composite 공법 은 목재와 콘크리트의 장점을 결합하는 방법이다.

 

영창목재 사무동에도 Timber-Concrete-Composite 공법이 적용되었다.

NLT / 난방용 엑셀파이프 / 콘크리트 타설 / 우레탄 마감으로 시공되었다.

 

스크린샷 2022-08-25 오전 10.59.56.png

 

 

목조건축 신기술이 적용된 랜드마크 되다

국내 목조건축을 한 단계 올렸다는 평가받아

 

영창목재 사무동은 국내에 가장 앞선 목조건축 기술력을 보유한 건축물로 랜드마크가 되었다. 아직 국내에서는 시도된 바가 없는 공법의 적용으로 목조건축의 가능성을 열어 주었다. 중‧고층 목조건축을 시도하고 있는 국내 목조건축의 가능성을 한 단계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창목재 김지훈 대표는 “영창목재 사무동은 낙엽송 사용증대, 탄소저장효과, 콘크리트 하중 분산 효과, 노출천정으로 인한 심미적 효과 등을 고려해서 설계가 되었습니다.”라며, “목재산업 클러스터의 본연의 목적이 집약된 건축물로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기업444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