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츠바우, 태국에 대단면 글루램 프리컷 수출 성과!

홀츠바우, 태국에 대단면 글루램 프리컷 수출 성과!

최근 기후 위기로 인한 탄소중립 달성 목표가 전 세계 건설 부문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국내 목조건축 OSC 전문 기업 홀츠바우가 태국에 대단면 글루램 프리컷을 성공적으로 수출하며 국내 프리컷 시장의 확대 기회를 열었다. 그동안 우리나라가 주로 일본에서 중목 주택 등의 프리컷 가공 자재를 수입해왔던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수출은 국내 프리컷 기술의 경쟁력과 해외 시장 확장 가능성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태국 최초의 다층 목조건축 프로젝트

 

홀츠바우는 지난 2023년 태국의 Champaca사와 “목조 건축 서비스 협력 체결”을 맺은 데 이어, 2024년에는 Champaca사 사옥을 구조용집성재를 이용한 태국 최초의 다층 목조건축으로 도입하기로 결정하며 대단면 글루램 프리컷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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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더운 기후와 풍부한 자연자원을 바탕으로 목재와 대나무를 주재료로 한 주택 건축이 발달했지만, 대형 건축물에는 주로 콘크리트와 철골 구조가 사용되어 왔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Champaca사는 친환경 건축에 대한 선도적인 관심을 보였고, 대지면적 475.8㎡, 연면적 800㎡ 규모의 사옥 신축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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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에서 Champaca사는 태국산 티크를 이용해 150x180mm에서 300x400mm에 이르는 부재를 다중접합 방식으로 직접 제작했으며, 한국의 홀츠바우는 연결철물 디자인, 3D CAD/CAM 도면 작업, 그리고 프리컷 가공을 담당했다. 태국 최초의 대단면 건축물인 만큼, 기둥과 보에 대한 성능 시험이 철저히 수행되었으며, 홀츠바우 역시 생소한 티크집성재의 특성을 고려하여 가공 품질을 확보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1년간의 대장정, 태국 목조건축 시장의 변화를 이끌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4년 7월 1차분 인계를 시작으로 가공이 진행되었으며, 두 차례의 검수 과정을 거쳐 2024년 12월 첫 번째 선적이 이루어졌다. 이어서 2025년 5월 두 번째와 세 번째 컨테이너가 선적되면서 1년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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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paca사의 Mr. Boonlerd 대표는 지난 3월 미얀마를 강타한 대지진 당시 인접국인 태국에서 신축 중이던 고층건물이 붕괴되면서 태국 내에서 지진에 강한 목조건축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Champaca사 사옥 건축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태국에서 목조건축을 바라보는 시각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태국 건축 시장에서 목조건축의 영향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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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츠바우는 이번 태국 수출을 통하여 국내 목조건축 OSC 기술의 경쟁력을 확인하였으며 동남아 국가에서도 기후 위기 시대에 지속 가능한 건축을 위한 목조건축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새로운 시장 개척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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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문의 홀츠바우 02-6264-6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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