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다정동
세종 수에뉴까사
건축개요
건축 위치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
건축 용도 단독주택
건축 규모 지상 2층
건축 구조 중목구조
대지 면적 356.80㎡(107.93평)
건축 면적 140.66㎡(42.55평)
건 폐 율 40%
용 적 율 55.81%
연 면 적 199.25㎡(60.27평)
1층_108.03㎡(32.68평)
2층_91.22㎡(27.59평)
주 차 2대
시 공 ㈜아름단단(대표 최동우)
1800-4787
www.armdandan.co.kr
아내의 놀이터
가야금, 다도, 와인, 커피, 독서 등 다채로운 취미를 가진 안주인이사는 집이다.
남편은 재주 많고 취미 많은 아내를 위해 ‘집은 아내의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주택 짓기를 계획했다.
중앙 정원을 둔 ‘ㅁ’자형 구조
주택은 중정을 중심으로 각 기능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다.
현관과 가장 가까운 곳에는 손님을 초대할 수 있는 취미실 겸 와인바를 두었고
반대쪽으로는 중정을 바라보며 요리할 수 있는 아일랜드 주방이 자리 잡고 있다.
주방 너머로는 거실이 바라다 보이며 거실은 남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자칫하면 단조로워질 수 있는 중정공간을 풍요롭게 하기 위하여
1층에 필로티 공간을 만들어
중앙 정원을 중심으로 ㅁ자형 구조로 공간들의 동선이 모두 이어져 있다.
거실 소파에서 건너 중앙 정원을 지나 현관 앞 복도가 보인다.
다실은 가야금 연주와 다도를 즐기는 건축주 아내의 취미 공간이자 게스트 룸으로 사용한다.
공간 디자인
평지에 짓는 주택으로 전망보다는 외부 시선을 차단에 중점을 두었다.
남향집이지만 1층 주택 정면에는 창을 많이 내지 않고, 중정을 통해 빛을 받을 수 있도록 내부 창을 크게 냈다.
중정을 바라보며 요리할 수 있는 아일랜드 주방
현관과 가까운 곳에 주방을 장을 보고 짐을 가져다 놓기 편하도록 주방을 현관과 가까운 곳에 두었다고 한다.
다실은 거실과 전통창호로 구획을 나누고, 단차를 두어 좌식공간으로 계획하였다.
평소에는 개방감 있게 열어두고 사용하다가 필요에 따라 게스트룸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중정을 향해 창을 커다랗게 낸 안방이다.
루버 월, 건식 욕실이 중목의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욕조가 있는 공간은 두 계단 위에 두고 큰 창을 내어서 내부 정원을 바라볼 수 있게 하였다.
와인바는 설계사무소에서 디자인 하고 시공사에서 직접 현장 제작하였다.
중정을 내려다보는 2층 복도.
사계절의 변화가 발아래 펼쳐진다.
지붕이 있는 외부공간을 만들었다.
부공간은 내부공간과 조경의 완충공간으로 다실과 취미공간 사이에 두었으며,
날씨가 좋은 날은 데이 베드에 누워 책을 읽기도 하고 낮잠을 즐기기도 한다.
세종 다정동 주택은 5-STAR 품질인증을 받았다.
5-STAR 품질인증이란 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 우수한 품질의 목조주택을 보급하기 위해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협회 회원사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자체 품질관리 감리제도다.
최 대표는 세종 다정동 주택은 중목구조로 지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가운데 중정을 기준으로 기둥의 막힘없이 창을 시원하게 낼 수 있었던 것은 중목구조였기에 가능했다고 말한다.
현관 입구에 설치한 구조물은 이형의 땅 모양과 건축물을 자연스럽게 결합시켜 준다.
대리석 외장재와 반대되는 거친 질감을 주어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대비를 주며 주택과 구조물 사이에 생기는 작은 마당의 조경으로 인해 내부 필로티 공간 및 홈카페 공간을 풍요롭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