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된 품질의 시스템창호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자동화라인과 수동라인 구축, 맞춤제작과 대량생산 구현
㈜우덱스, 바우엔(BAUEN)
시스템창호 자동화 라인 가동
고강도 PUR Composite를 주원료로 하여 기존 PVC 및 알루미늄 창호 대비 월등한 품질을 나타내는 바우엔(BAUEN) 시스템창호 공급업체 우덱스(대표 이재웅)가 자동화 생산 라인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취재 정두진 / 김창규 기자
㈜우덱스 T.1600-1250
인천광역시 서구 북항로45번길 5
인천 북항에 위치한 우덱스 바우엔(BAUEN) 창호공장은 안정된 품질의 시스템창호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자동화라인과 수동라인을 함께 구축하여 맞춤제작과 대량생산이 가능해졌다. “안정된 품질과 생산성 향상은 기술개발과 자동화 설비 구축에 달려있다.”고 생각한 이재웅 대표의 아낌없는 투자와 회사 내 제1의 시스템창호 엔지니어를 자청하며 주야를 가리지 않고 생산현장에 전념해 온 결과다.
이 대표는 작업의 정확도와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스스로 창호도면을 분석해 보며 직접 제작경험을 쌓았다. 그는 “우덱스 자동화라인은 국내 유일의 바우엔 창호 제작 자동화 라인”이라며 “오차를 최소화하고 TI(Technical Information)를 준수하여 소비자가 더욱 만족스러워 하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 자동화 라인은 컴퓨터 프로그래밍 명령/제어방식으로 작동되는 CNC Saw cutting center and Barcode scanner, Mechanical arm and CNC Drilling, Milling machining center, 다양한 기능의 이송시스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덱스는 또한 자동화라인이 소화하기 어려운 맞춤형 창호제작을 위해 수동라인을 추가로 마련했다. CNC Drilling and milling machining center, CNC Ending milling machine 그리고 CNS double head cutting machine, CNC Glazing head cut saw 등이 그것이다. 모두 최첨단 가공시스템이 장착된 최신예 가공장비인데, 자동라인이 바우엔 시스템창호의 대량생산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인다고 한다면, 수동라인은 소비자가 원하는 더욱 섬세한 가공작업이 가능하다는 다소 차별된 매력점이 있다.
이렇게 해서 제작, 시공된 현장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 시공된 전북 완주 상개리 전원주택 현장의 경우, 블랙톤의 바우엔 창호, 145 슬라이딩창, 페러렐창, 60 슬림 프로젝트창(P/J), 고정창, 소방창이 적용됐다.
각각의 특징을 살펴보면, 145 슬라이딩은 슬라이딩의 넓은 통창으로 요즘 유행하는 4면 밀착형 하드웨어가 장착된 수평밀착형창호다. 창짝 4면 밀착방식은 단열과 기밀에 뛰어나며 최대 400kg의 하중을 지지한다. INOWA 400 하드웨어를 사용하여 새시 기준 최대 3,000mm 너비와 3,600mm의 높이를 지원한다.(Uw = 0.75W/㎡K)
SOFT OPEN, SOFT CLOSE를 구현하기 위해 독일 ROTO사의 하드웨어를 사용함으로써 매우 부드럽고 한 손의 적은 힘으로 여닫이가 가능하다.
또 페러렐창은 창문을 밀고 당겨 전·후로 열려져 확트인 조망권의 확보와 방범기능 및 환기기능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제품이다. 전주 전원주택은 2층 거실 전체를 패러렐 창으로 시공했다. 창의 한 쪽 면이 지지대로 열리는 일반 창과 달리 이 페러렐 창은 창 전체를 앞으로 수평으로 밀어 4면이 열리는 방식으로서 짧은 시간에 환기가 빠르게 이루어진다.
고급주택 및 고층빌딩에서 적용하는 방식으로 특히 커튼월 형태의 대형 고정창(픽스창)에 적용되는 특징이 있다.
이 밖에 주방에는 더블 프로젝트창, 각 방엔 프로젝트창과 고정창의 조합으로 환기와 채광을 완벽하게 했다. 일반적으로 프로젝트 창은 아랫부분이 약 20~25도 열리지만 이 주택 건축주분께는 더욱 개방감이 있는 턴리미트(옵션)으로 40~45도 오픈을 시도해 만족감을 극대화했다.
바우엔의 85 방화창(Super Save)은 Uf = 0.7W/㎡K의 탁월한 열관류율로 강력한 단열성능을 가지며, 보로실리케이트된 방화유리와 방화용 가스켓을 사용함으로써 고단열 성능을 획득했다.(Uw = 0.65W/㎡K)
60 슬림창(Slim)은 60mm의 슬림한 두께에 수동적인 Empty-Chamber 방식이 아닌 고밀도 PU 단열재 충진으로 어떤 제품보다 강력한 고유 단열성능을 제공한다.(Uw= 0.75W/㎡K) 이 제품은 다양한 개폐방식의 응용으로 주거용과 상업용의 한계를 뛰어넘어 건축물의 더욱 아름다운 디자인을 연출한다.
한편, 바우엔의 커튼월은 풍하중을 견디고 자체 하중을 지지하기 위해 고안된 외벽 처리 기법으로 63빌딩, 엘시티 등의 고층 건물에 시공되었다. 기존의 알루미늄 프레임 제작 방식보다 6배가 강하여 대형 사이즈 및 고난도 환경 등에서도 별도의 보강재 없이 제작이 가능하다. 알루미늄 커튼월에 비해 강한 강도와 뛰어난 단열로 매우 좋은 시장평가를 받고 있다. 다른 창호와 결합이 가능해 다양한 형태로 제작이 가능하다.
바우엔 시스템창호는 주택뿐만 아니라 사무실, 학교, 백화점, 병원, 전시장, 유치원, 아파트 등 다양한 곳에 시공이 가능하다. 이는 PUR 복합재료로 이루어져 PVC 및 알루미늄 대비 월등한 품질과 알루미늄의 6~7배, PVC의 20배의 탁월한 강도, 불연성능을 가진 소재의 고단열 방화성능 때문이다. 이밖에도 수축 팽창률이 거의 없는 수치 안전성 및 온도저항성, 독일 PHI에 국내 유일 phA 최고등급을 획득한 단열성능, 부식되지 않는 내산화성을 나타낸다.
PUR 복합재료는 다국적 기업인 Huntsman사의 RIMLINE 폴리올에 글라스 파이버를 첨가해 만든 신소재로 높은 강도와 불연성 및 내화학성을 가진 친환경적 소재로 이미 풍력 발전기, 항공기, 해저 파이프라인, 밀착형 생활용품 등에 우리가 모르게 전 방위로 사용되어 왔지만, 복잡하고 섬세한 창호용으로 적용하기에는 기술력 부재와 수율이 극도로 낮아 채산성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Huntsman사의 기술력과 G-Ren Tec의 수준 높은 생산력으로 창호용으로 개발이 되었고, 국내에 바우엔(BAUEN)이라는 브랜드로 탄생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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