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 뉴질랜드 건축프로세스의 표준화 [ BRANZ ] - 10. 중밀도 공동주택의 업데이트

뉴질랜드 빌더의 토크콘서트 시즌3

뉴질랜드 건축프로세스의 표준화

[ BRANZ ]

 

WITAincu 박은범 대표

“뉴질랜드와 한국을 오가며 일하는, 건축프로젝트 [빌더]&매니저, 직업&재활상담가, 경영컨설턴트&교육기획가” 입니다."

글·사진제공_박은범 대표

010-8612-9734 / e-mail. witastory@naver.com

 

[중밀도 공동주택]의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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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크]에는, 지난번의 이야기 하였던 뉴질랜드의 Medium-density housing [중밀도 공동주택]의 업데이트 내용을 추가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앞으로 2050년까지 도달해야 하는 [제로]탄소 정책과 건축정책에 있어, 뉴질랜드의 방향성을 공유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뉴질랜드 정부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건축의 형태에 있어, [중밀도 공동 건축물]이 가장 높은 효과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정하고, 뉴질랜드 정부(산업부)와 형성된 목구조 건설 파트너십의 자세한 내용을 담은 공유 창구를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뉴질랜드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기후 변화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 중, 건축분야에 대해 사회공감대가 일찍이 형성되어 있는 특징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뉴질랜드 정부기반의 파트너십은 중층 건물 건설에서, 강철빔과 철근 콘크리트의 대안으로,

- 교차 라미네이팅 목재 패널

- 글루램 빔 및 기둥

- 라미네이트 베니어 목재

- 프리패브리케이션 등

뉴질랜드에서 생산된 엔지니어링 목재를 사용하는 전제로, 가장 낮은 탄소 설계 옵션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 및 환경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뉴질랜드 산업부는 이러한 웹사이트를 통해 분기별 진행 상황 업데이트를 포함하여 미드 라이즈 우드 건설 파트너십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 /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뉴질랜드 정부의 저탄소 기반의 중밀도 건축의 대표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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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의 상징성은 이 후에 진행될 다양한 [중밀도 건축물] 프로세스의 기준이 될 수 있는 요소들, 즉, 디자인 / 주거형태 / 건물의 위치 및 규모 등을 고려한 점을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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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프로젝트의 가장 중요한 논점인 [건축비용의 비교] / [저탄소 효과] 등을 구체적인 데이터로도 제공하고 하고 있는데, 스틸빔과 철근콘크리트와의 건축 총 비용의 비교는, 뉴질랜드 건축시장에서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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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경제성에 있어, 효율적인 목구조 건축프로세스를 정립하는 것이 긍정적인 [저탄소] 정책의 추구를 지속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같은 건축물을 실행할 경우, 목구조에 비해 15.6%의 건축비용의 증가를 증명하였고, 스틸빔 구조는 약 6.75%의 증가를 예측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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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요한 [탄소절감]의 수치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다음과 같이 산출 가능한 수치로 증명하였습니다. 사실, 현재까지는, 한국에서도 [탄소]절감을 위한 목구조의 활용적 관점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산출 가능한 수치 및 산출 방법에 대한 표준화에 대해서는 아직 뚜렷한 흐름을 관찰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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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국 국민들이, 2050년 기준으로 [탄소제로]의 시대에서, 건축분야도 [저탄소] 정책에 중요한 분야라는 것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뉴질랜드의 건축분야 정책정보 공유 방식에 대해,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건축실행]은 전문가들이 주도하지만, [건축물의 방향성과 목적]은 국민의 권리이기에 정부와 전문가는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중밀도 공동주택의 목구조의 [섹션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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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한국에서도 많은 이슈가 되는 [층간 소음] 및 [내화 기준] 등의 구조 기술적인 부분도 많은 부분 보완적 설계가 적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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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내진설계에 대해서는 독보적인 설계를 기준을 반영한 사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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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뉴질랜드 정부는 건축분야의 시대적 흐름 및 과제에 대해, 비교적 적극적인 정보 공유와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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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호주와 뉴질랜드는 같은 기준의 표준화를 거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근거 및 정책 방향을 투명하게 제공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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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실명이 공개된 전문가 그룹 페이지를 통해, 직접 연락을 취할 수 있는 개념은 개인적으로 건축 실무에서 활동하고 있는 본인에게도 인상적인 관점이기도 합니다.

한국의 [저탄소]기반의 건축 분야의 변화는 [예정된 미래]입니다.

오늘 [뉴질랜드]의 사례를 가지고 생각해 볼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그럼, 다음 [토크]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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