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즘의 역사 Wood + ism = Wood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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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즘의 역사

Wood + ism = Woodism

글. 강석구교수

 

 

목재를 슬기롭게 잘 이용해보자는 말을 곰곰히 생각하다가, 2016년 9월30일 우리나라와 일본 그리고 EU에 상표등록을 했다. (유럽연합 상표 “Woodism”(제01545563호)) 그로부터 벌써 10년이 다 지나갈 즈음, 유럽에 있는 변리사로부터 연락이 왔다. 누군가가 이 상표를 쓰기 시작했다고. 누군가 나와 같은 생각을 하기 시작한 사람이 있나보다. 그것도 건축을 위한 목재사용업체라는 의미에 흥미로왔다. (제19류 : Planks of wood for building; Building timber; Manufactured timber) 이 상표를 그 유럽업체가 사용하게 둘 것인지 아니면 이의신청을 통해 권리를 주장할 것인지 결정해야하는 것이다.

 

고민이 된다. 무엇이 보다 더 좋은 결정일까? 목재를 잘 이용하는 도시, Woodism-City를 지향하는 나라, 미래 대한민국의 Woodism을 위해서 무엇이 더 좋을까 ?

 

 

일본의 도시목질화 VS 한국의 Woodism

2013년 일본의 나고야대학의 Prof. Sasaki & Prof.Yamasaki를 만나러 일본을 향했다. 2010년 공공건축물의 목재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의 제정에 대해서 궁금하기도했고, 우리하고 다른 목재이용에 대한 생각을 배우고 싶었다. 그렇게 시작해서 배운 단어, “도시목질화” 이다.

 

산에 있는 나무를 도시에서 이용하게 만드는 것, 도시목질화. 그 용어가 매우 매력적이긴 하지만, 우리의 정서적으로는 그 단어는 참 어려웠다. 그래서 좀 더 쉽게 스며들기위해 만들어진 단어 ‘Woodism’이 시작되었다. 그래서 자주 배우러 다녔고, 자주 왕래하며 그 생각의 저변에 있는 여러 가지가 지금까지 나에게는 많은 영감을 주었다. 도대체 뭐가 다른 것일까?

 

· 처음 만나서, 산에는 나무가 있고 도시에는 목재가 있다고했다.

· 목재의 이용은 시대성이 있다. (과거의 연료로부터 현대의 건축소재로)

· 지방소멸의 대안으로서의 목재산업과 목재이용문화가 필요하다.

· 목재산업은 품질을 기반으로 한 유통질서를 확립해야만 생존이 가능하다.

· 가랑비에 옷 젖듯, 목재이용은 문화산업이다. 그냥 돈 만으로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 일본의 문화에는 목재가 있다. 이제 우리의 도시문화에도 목재가 필요하다. 목재이용과 산업은 목재문화산업으로.

· 자주 봐야 가치를 안다. 일본과 선진국의 목재이용문화, 자주 봐야 한다.

· 진료는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건축은 건축사가 목재는 목재전문가에게, 건축과 목재의 융합의 시작이 목재이용 활성화의 정점이다.

· 일본의 합판산업과 우리의 합판산업의 명암, 산에서 답을 찾아야 했었다. 눈앞의 바다만 바라보는 심수봉이 답은 아니

었다.

· 키우는데 30년, 태우는데 하루. 태우기 위한 목재는 빨리 자라는 나무와 버려지는 나무만 써야한다. 석유/석탄대신 나무는 맞지만, 나무를 30년 키워 땔감으로 보다는 건축 재료가 당연히 순서다.

· 임업정책으로부터 국제임산이용정책으로. 보이지 않는 무역장벽 (보호관세로부터 탄소국경까지) 등등 많이 배웠다.

 

 

International Woodism-City Conference

2016년 12.2.~4 / 제1회 International Woodism-City Conference & Festival 행사개최 (인천송도 컨벤시아)

 

2017년 4.28.~29. / 제2회 International Woodism-City Conference & Festival 행사개최 [창립1주년 기념] - 천안상록리조트

 

2017년 10.29. / 제3회 일본 나고야 International Woodism City Conference

 

2018년 10.25.~27. / 제4회 International Woodism-City Conference & Festival (대전 충남대학교)

“도시에 나무를 담다, 사람을 담다“

 

2019년 10.21.~23. / 제5회 International Woodism-City Conference & Festival 행사 개최 (대전)

“불을 알고 목재를 알다”

 

2021년 11.19.~21. / 제6회 International Woodism-City Conference & Festival 행사 개최 (대전)

”지친 코로나 시대의 쉼터와 활력소가 되어줄 목재친화도시“

 

2022년 11.18.~20. / 제7회 International Woodism-City Conference & Festival 행사 개최 (대전)

”대한민국은 지금, Woodism과 목재친화도시로 향하다“

 

2023년 11.2.~3. / 제8회 International Woodism-City Conference & Festival 행사 개최 (대전)

”고층 목조건축 실현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

 

2024년 10.24.~25. / 제9회 International Woodism-City Conference 행사 개최 (대전)

”한국과 일본의 목재친화도시 발전을 위한 공동 심포지엄“

 

2025년 올해도 대전에서 Woodism-City Conference는 개최됩니다. 올해로 9주년을 맞이하는 (사)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와 행림건축사사무소, 산림청 목조건축재료산업인력양성사업단과 고층목조건축 연구사업단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 충남대학교 농업과학연구소가 함께 주관하는 제10회 International Woodism-City Conference는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개최됩니다. ※ 2025년 11월14일 ~ 15일 (11/15 현장견학)

 

이번에 개최되는 「IWCC 2025」에서는 최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대규모 목조건축이 가지는 탄소중립적 가치와 국산목재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며, 일본의 선진사례를 他山之石으로 삼아 우리나라의 대공간·고층 목조건축 시대를 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올바른 목재이용문화가 확산되고, 대규모 목조건축 실현을 위한 목재공학적 R&D의 중요성과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2050 탄소중립시대를 향한 오늘의 컨퍼런스는 국내 대공간 목조건축의 실현에 있어 상징적이고 의미있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초대되는 기조강연은 일본의 대공간 목조건축 전문업체로 유명한 Nikken Sekkei에서 Ariake Gymnastics Centre & Athletes’ Village Plaza에 대해서 소개하고 함께 Keynote Speaker로 초대된 국내의 i grape design 연구소의 배기철 소장이 ‘The Possibility of Large Scale Mass-Timber Building’라는 주제로 발표합니다.

 

이 밖에도 일본의 대규모 목조건축의 자재회사인 Sunsdaya, 접합부전문회사인 SHELTER사와 구조설계사 SDG, 일본 산림총합연구소, 미야자키 목재이용기술센터, 토구시마현, 일본업체등이 참가해서 국제컨퍼런스로써 손색없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아울러, 국내에서도 국립산림과학원과 친환경목조건축협동조합, LH연구원 및 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 등에서 다양한 주제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200명 사전 신청 순으로 마감합니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wprc.org)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첨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서 아래의 메일주소로 보내주셔도 됩니다.

 

kwprc_rnd@woodism.co.kr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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