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조건축협회, 우드하우스 에스토니아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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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목조건축협회,

우드하우스 에스토니아와 MOU 체결

10월 12일 업무협약…탄소중립 실현, 목조건축 활성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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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이국식‧이하 협회)는 지난 10월 1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우드하우스 에스토니아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양국의 목조건축 분야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하여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회에서 이국식 회장과 구자일 소장이 참석했으며, 에스토니아에서는 마린 라트닉 에스토니아 외교부 경제개발 차관보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목재를 사용하여 탄소 중립 사회를 실현하고 ▲목조건축의 발전을 통해 목재 문화 진흥과 건강한 생활 공간 조성에 힘쓰며 ▲목조건축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인 공동 개발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이 협력해 나갈 분야는 ▲지속 가능한 목재 이용을 통한 탄소중립 기여 활동에 관한 사항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활동 ▲목조건축에 관한 공동 연구개발과 교육의 수행 ▲목조건축에 대한 국내 표준 제정 및 건축 규제 완화를 위한 법안 개정 등이다.

협회는 우드하우스 에스토니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국내에만 머무르지 않고 해외로까지 한국의 목조건축산업을 알리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협회는 이번 MOU를 체결하기 위해 2023년 초부터 에스토니아 기업청과 협의해 왔으며, 에스토니아와 양국 간 상호 방문을 통해 목조건축 산업에 대해 교류하는 등 협회의 활동을 알리고 협력할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국식 회장은 “대한건축사협회, 한국건축가협회, 새건축사협의회, 대한건축학회 등 건축사 관련 주요 4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해외 목조건축 관련 단체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뜻깊다”며 “우드하우스 에스토니아와 업무협약을 통해 양국의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였다. 앞으로도 협회는 국내 목조건축 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