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조건축협회, ‘2024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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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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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임상섭)이 주최하고, (사)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이국식)가 주관하며,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가 후원하는 ‘2024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시상식’이 11월 20일(수)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기계 나무 시대의 짓기와 잇기’를 주제로 계획 부문과 준공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작품 24개에 대하여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특별상(서울특별시장상), 최우수상(산림청장상), 우수상(대한건축사협회장상, 한국건축가협회장상, 새건축사협의회장상), 구조디자인상(한국목조건축협회장상), 장려상(한국임업진흥원장상, 한국목조건축협회장상) 25개를 시상했다.

계획 부문에서는 경북대학교 건축학과 문홍욱, 문인석 씨가 작품명 ‘기계나무의 나이테’를 출품하여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건축학과 이세현 씨가 작품명 ‘동서고금, 동서양 목구조를 융합한 목조성당 계획안:생성형 AI를 활용하여’를 출품하여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준공 부문에서는 오즈앤엔즈 건축사사무소 최혜진 대표, ㈜티피에이종합건설 한재성 대표가 작품명 ‘세컨찬스라이브러리’를 출품하여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조호건축사사무소 이정훈, 씨제이대한통운㈜ 민영학 대표, ㈜수피아건축 이주석 대표가 작품명 ‘설해원 클럽하우스’를 출품하여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계획 부문에서 70개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준공 부문에서 30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모두 100개의 작품이 접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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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심사위원장(전남대 건축디자인학과 교수)은 “목조건축이 환경적, 구조적, 미학적으로 다른 구조에 비하여 어떻게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는 지 그 건축적인 접근법을 살펴볼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을 통해 한국목조건축의 수준이 한층 더 발전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강승희 (사)한국목조건축협회 부회장은 “최근 심각한 이상 기후로 지구 환경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개발이라는 시대적 흐름과 함께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목조건축이 주목받고 있다”면서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이 친환경 건축인 목조건축의 미래와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목조건축의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도 진행되고 있다. 전시회는 11월 20일(수)부터 11월 26일(화)까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드림갤러리에서 열렸다. 전시되는 작품은 ‘2024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에서 수상한 작품으로 준공 부문 10개 작품, 계획 부문 14개 작품 등 총 24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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