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 국내 세 번째 목재산업단지로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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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 국내 세 번째 목재산업단지로 최종 선정!

- ’22년부터 ’24년까지 전남 특화 목재산업 클러스터 조성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권역별 목재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2022년도 목재산업단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전남 화순군을 최 종 선정하였다.

 

“목재산업단지”는 산·학·연·관이 연계하여 목재산업을 규모화· 집적화하는 사업으로, 생산성 향상, 유통비용 절감 등 국내 목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18년부 터 추진해오고 있다.

 

* 제1차 목재산업단지 (충북 제천, ’18~’20), 제2차 목재 산업단지 (강원 춘천, ’20~’22)

 

본 공모에서는 사업 이해도 및 추진의지, 산업화 계획, 수익 가 능성, 향후 전망 등 심사기준에 따라 사업 적합성을 평가하였으 며, 선정된 전남 화순군을 대상으로 향후 3년간 총 50억원을 투 입할 계획이다.

 

지원내용

(조건) 지방자치단체 보조(국비 50%, 지방비 20%, 자부담 30%)

(기간) 2022년~2024년(3년간), (규모) 개소당 총 50억원

 

본 사업은 선정된 지역과 사업을 추진하는 협동조합의 여건을 고 려하여 목재산업 육성에 필요한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 제재, 가공 등 목재제품 생산을 위한 시설·장비 고도화 ▲ 지역 특화수종 활용 및 가격·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 브랜드화 및 체험·관광 등 지역목재 이용 홍보 등이 있다.

 

특히, 전남 화순군 목재산업단지는 목재제품 신기술로 지정된 “ 합판코어 CLT”를 비롯하여 건축용 목재제품 생산에 중점을 둔 클러스터로서, 전남 지역의 핵심 수종인 편백나무, 백합나무를 고부가가치용으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을 병행 해나갈 계획이다.

 

산림청 하경수 목재산업과장은 “심화되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 이용의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국내 목 재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하며, “산림청에서 는 목재의 생산부터 유통, 가공까지 목재제품 생산을 위한 전(全) 과정을 연계함으로써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집중 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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