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일본중목구조 연수

현장 속으로! 김 기자가 간다!

제4기 일본중목구조 연수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2일까지 일본 기후현과 지이그룹이 공동으로 개최한 일본중국구조 연수가 있었다. 중목구조 주택의 건축기술이나 지식을 갖춘 한국 기술자를 육성하기 위해 준비된 연수프로그램으로 11명의 목조주택 관계자 분들이 참석한 가운데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취재 및 체험기록_김창규 기자

김 기자가 간다 코너를 진행한지 10개월이 되었다. 이번 체험지역은 지난 7월 중국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일정인 일본이다. 일본은 본 기자도 처음 방문이기도 하고 국내 중목 시장과 중대형 목조건축에 대한 이슈가 커지고 있는 시점에 기후현과 지이그룹의 초대를 받게 되어 더 기대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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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함께 연수에 참가한 분들이다.(가나다순)

김병훈 대표, 김재형 대표, 김찬희 대표, 김현정 이사, 박재선 대표, 신창현 대표, 신해곤 대표, 이규철 대표, 이우정 대표, 최필곤 대표


10월 31일

새벽 3시 기상

이번 김 기자가 간다는 일본행 아침 비행기라 공항에 6시 20분까지 집결하여야 했다. 새벽에 일어나 장시간 운전으로 하루를 감당할 자신이 없어 수원 월간빌더 사무실에서 전날 1박을 하기로 했다. 공항버스가 오는 곳까지 대표님의 도움을 청하고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 잠을 청했다. 당일 새벽 3시에 일어나 말일 일정을 점검하고 4시 40분에 동수원I.C 진입로 직전에 있는 공항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했다.


6시10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도착

45분을 달려 도착한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공항에는 언제나 인파로 가득하다. 아시아나항공 매표소 앞에 도착하니 홀츠바우 이우정 대표의 실루엣이 한 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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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시간 약속에 대해서는 정확한 분이다. 셀프체크인 기기에서 티켓을 수령한 후 출국 수속을 밟았다. 해외 출장이 잦은 이우정 대표 찬스로 아시아나 라운지에서 식사를 하고 게이트로 향했다. 이번 연수를 준비한 지이그룹 김병훈 대표의 안내 문자를 따르는 일행을 없는 듯 했다. 탑승 전 모이자는 단체 안내 문자는 철저히 무시되었고 스스로 알아서 비행기 탑승까지 무난히 마쳤다. 해외 일정이 잦은 기업 대표분 들이라 그런지 다른 분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미리 서둘렀던 것 같다.


10시 10분

일본 나고야 중부국제공항 센토레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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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을 조금 더 비행하여 일본 상공에 진입을 했다.

처음 접하는 일본의 하늘과 바다 그리고 땅을 뚫어져라 내려다보고 마음에 간직하려고 노력했다. 일본을 가로질러서 비행을 해서인지 보이는 것이라고는 산과 산 중에 있는 작은 마을들이 전부였다.

비행기에서 내려 입국 수속을 밟으려는데, 사람이 안 보인다. 버스가 있는 곳까지 걸어가는 데에도 사람이 없다. 공항에 사람이 없다. 뿐만 아니라 차도 안 보인다. 마치 어린 아이처럼 처음 대하는 일본에 대해 많은 질문을 쏟아냈다.

‘이 시간에는 사람들이 일하고 있어서 공항에 사람도 차도 없습니다.’라고 한다. 대답이 더 의아했다. 그러자 ‘여기는 지방 공항이니까요.’라고 덧붙인다. 그래도…

‘일본의 첫 인상이 어떻습니까?’라고 물었다.

일본이 첫 방문이고 이곳 공항이 일본 전체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본 기자가 일본을 대한 첫 느낌은 ‘깨끗하다.’ ‘맑다.’였다. 미세먼지가 없는 것은 물론이고 물청소를 해놓은 것 같은 거리, 항상 세차를 하는 듯 깨끗한 차량들, 오래되었지만 관리가 잘 된 건물들, 이 느낌은 일본을 떠날 때까지 일관되게 매 순간 같았다.

첫 견학지로 가는 차량 안에서 본 기자의 눈에 비친 바깥 풍광은 이랬다. 길가에 사람이 없다, 차들이 작다, 집들이 작고 대부분 2층집이다, 건축물들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는 세상이다. 낡은 건물들은 보존과 관리가 잘 되어 있었다. 각자 멈춘 자신만의 시간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았다. 이런 소박함과 건축물을 대하는 철학 또는 환경은 무엇일까? 궁금해졌다.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3일간 안내를 도와주었던 HARUHIKO HIBINO 이사님으로부터 기후현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기후현은 일본의 거의 중앙에 위치하여 삼림자원이 풍부한 ‘나무의 나라, 산의 나라’이며, 81%를 차지하는 삼림에 편백나무와 삼나무를 심어 술을 만들어왔다. 편백나무 자원량이 일본에서 2위, 생산량은 6위이다.

기후현의 브랜드 목재 ‘도노 히노끼’는 나이테 폭이 얇고 균일하며, 강도가 뛰어나 주택의 기둥재로 사용되고 있다. 광택이 있는 분홍색으로 향기가 좋아서 주택의 마루 또는 내장재로 이용되고 있다.

일본의 고유 수종인 삼나무는 전국적으로 분포가 되어 있다. 특히 기후현산 삼나무는 구부러짐이나 비틀어짐이 적어 주택의 모나 판재 등의 구조재로 이용되고 있다. 압축기술을 활용하여 마루 또는 벽 등의 내장재 및 가구재로의 사용도 늘어나고 있다. 전통건축 공공건축 목조건축 에 다양하게 적용, 사용되고 있다.


점심식사

1시간 50분을 달려 식당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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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여기 다 모여 있었나 싶을 정도로 그 동안 전혀 보이지 않던 사람들이 보였다. 우동 전문집이다. 면의 무게를 달아서 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역시 간장베이스는 맛있다. 첫 일본 음식으로 우동의 맛을 경험했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맛에 일본이 빠르게 친숙해졌다.

식사를 마치고 첫 견학지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에 올랐다. 버스 상태가 처음 상태로 리셋되어 있었다. 안전벨트를 다시 풀고 앉아 몸에 조이면서 뭐지? 했다. 커튼 조명 팔걸이 에어컨 방향까지 모두 원 상태로 되돌려져 있었다. 이 현상은 이 버스와 헤어질 때까지 반복되었다.


현장견학1.

신와목재공업(주)

버스에서 내려 신와목재 대표님의 환대를 받으며 회사로 들어섰다. 역시 본 기자의 눈에 먼저 들어 온 것은 좋은 회사를 직감할 수 있는 몇 가지 내용들이었다. 본 기자도 제재소 목공소 목재소를 운영하셨던 가친의 사업장에서 자랐고 지금은 30년 넘게 도어를 수입 제조 유통하는 배경을 가지고 있었기에 신와목재공업(주) 방문에 기대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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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는 자재 보관 상태이다.

가공 후 마지막에 나온 자투리 폐목 목재까지 엄격할 정도로 정리가 잘 되어 있었다.

둘째, 청소 상태였다.

목재 분진이 날릴 수밖에 없는 제재소, 목재 가공 공장임에도 불구하고 공장 어디에도 심지어 바닥에도 먼지 한 톨이 없었다.

셋째, 관리 상태였다.

건물 기계 장비 어느 것 하나 새것이 없었다. 그러나 매일 점검하고 관리하는 듯 깨끗함 그 자체였고 낡았지만 정성과 마음이 덧입혀져 있음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신와목재공업(주) 기계를 전공한 사장님의 기계 및 설비 배치 시스템과 도제식 문화로 인한 마인드 전수, 그리고 스스로 청소하는 문화 등이 겹겹이 누적된 상태라는 일행 분들의 추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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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와목재공업(주)는 1957년 설립된 기업으로 기후현에서는 유일하게 스기 삼나무의 원목을 제재 방부 건조 성형 가공 집성 도장하여 최종 제품을 납품하는 회사이다. 일본의 최대 주택업체인 이치죠고무텐(一条工務店)에 목재도어를 전량 납품하고 있으며, 히노끼 로그 키트 하우스를 제작 공급하며 작은 별장에 주력하고 있는 회사이다. 목재 건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여 회사의 사명으로까지 여겨, 직제 제작한 20㎥ 건조로를 20대 보유하고 있다. 신와목재공업(주)에서 건조된 목재는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으며, 피아노 기타 등 악기의 자재로 공급되고 있을 정도이다. 오피스가구, 칸막이 등 사업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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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공장을 견학했다. 먼저 로그가 적재되어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원목장에는 스기와 삼나무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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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제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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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제공정

▲ 제제공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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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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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조실 내부 모습

▲ 건조실 및 건조실 내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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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그하우스

 

▲ 로그하우스 전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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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와목재공업(주) 사장님은 85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품질의 목재와 목제품 생산을 위한 열정이 대단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목재를 건조할 때 목재의 변형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이었다. 이 방식으로 건조된 목재들은 마지막 날 목재경매장 키포인트를 방문했을 때에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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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경이 40㎝ 미만인 작은 목재는 건조 시 심재 중심부까지 건조가 어려워 건조 과정에서 하자로 인한 손실이 많았다. 20년 전에는 3m 각재로 기중을 만드는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였으나, 지금은심재 중심부까지 파서 V홈을 선 처리 후 건조를 한다고 한다. 이 방법으로 건조 시 발생되는 하자를 줄였고, 심재 부위부터 변재부분까지 균형 있게 건조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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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기도 우리의 상황과 비슷했다. 올 1년 동안 50% 가까이 침체에 빠져있으며, 신와목재공업(주)의 생산 규모도 축소 운영되고 있다. 제1공장인 도어제작라인도 멈춘 상태이다. 그러나 12월부터는 다시 경기가 회복될 움직임들이 있어 조금씩 공장 동력을 높여가고 있는 중이다.


현장견학2.

기후도서관

 

 

말로만 들었던 기후 시립 중앙 도서관으로 향했다. 2013년 건축 분야의 노벨상인 ‘프리츠커 건축상’을 받은 이토 토요(伊東豊雄, Toyo Ito) 건축가가 설계로 탄생한 공공건축물로 잘 알려져 있다. ‘민나노모리-기후 미디어 코스모스’라고 적인 입구에 도착해서야 오늘이 휴관일 인 것을 확인했다. 열리지 않는 굳게 닫힌 출입문… 한 달에 한 번 휴관을 한다고 하는데 마침 오늘이다. 외관만 둘러보며 사진 몇 장만 찍고 내일 다시 오기로 했다.(일정상 방문을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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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징 되어가는 외벽 목재의 변화가 정겹다. 역시 관리는 잘되고 있었다. 일정 기간이 되면 다시 보수하고 수리, 교체한다고 한다. 목재순환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다.


콤보츠 호텔

호텔도 작다. 카운터에서부터 그 작음을 직감하게 했고, 호텔 방으로 들어오니 모든 게 작았다. 방의 크기, 화장실, 욕조, 제공되는 물품 또한 적다. 그런데 그 작음과 적음에 정성과 마음이 소박하고 깨끗하게 제공되어 있었다.


저녁 만찬

일본 기후현 임정부 현산재유통과 하세가와마사키 과장 초청으로 저녁 만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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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가와마사키 과장은 환영사에서 “일본의 주택은 70%가 목조축조공법으로 지어지고 있습니다. 기후현에서 주로 생산되는 목재는 우수한 재질의 수종과 기술력을 기반 한 기업들의 생산으로 한국에서도 선호하는 목재들입니다. 목재와 기술에 대한 폭넓은 한국과의 교류를 희망합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지난 8월에 한국을 방문하여 코리아빌드 세미나 강의와 보령시 청소면에 위치한 대흥우드산업과 홀츠바우 공장, 여주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사업본부를 방문했던 고하라 카츠히코 교수(기후현립 산림문화 아카데미)도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어느 임업인 이야기

지금은 기후현에서 근무하지만 지난 4년 동안 임업현장에서 벌목 일을 했던 28세 여성이다. 나무가 좋아서 체인톱을 들고 산을 올랐다고 한다. 하루 8시간 일을 하면서 받았던 급여는 우리 돈으로 130~150만원 정도였다. 일본의 급여 수준을 듣고 적잖게 놀랐다.


11월 1일

호텔조식

간단하지만 정성껏 준비한 호텔 조식이었다. 호텔 카운터 앞에 작은 공간으로 마련된 식당으로 작은 일본을 직면한다. 식판도 작고 그릇도 작고 좌석 또한 작다. 일본다운 식당에서 아침을 맞이한다.

기후현 현정으로 이동하면서 차창 밖으로 보이는 거리의 풍경이 우리와 사뭇 다르다. 여전히 거리에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대나무와 감나무가 집집마다 없는 곳이 없는데, 대봉을 아무도 수확을 하지 않는지 까치밥으로 한가득 매달려 있다.

대부분 주택은 소형 2층 주택들이었다. 박공지붕 모임지붕의 형태가 일반적이었고, 공업화공법의 주택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배경이 짐작이 갔다. 시내 중심에 있는 실버타운이 색다르게 다가왔다. 또한 주택지 길가에 작은 규모의 공동묘지들이 자주 눈에 들어왔다.


현장견학3.

기후현 현청 방문1

대형목구조건축물 강의 - 고하라 가츠히코 교수

미노시에 위치한 기후현 현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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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현청 20층에 위치한 회의실 2001호에서 기후현립 삼림문화 아카데미 고하라 가쓰히코 교수의 「한일 건축 실무자를 향한 구조 기술 지원의 대처」 강의가 있었다.

(강의요약)

한일 건축 실무자를 향한 구조 기술 지원의 대처

기후현립 삼림문화 아카데미 / 고하라 가쓰히코 교수

한국으로 수출되는 원목은 2022년 기준 21억 엔이며, 제재품은 6억 엔이다. 목재 총 수출액은 36.76엑 엔으로 원목이 2,101억 엔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나고야 제재목은 599억 엔이다. 2017년 5월 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에서 기술연수회를 시작하였으며, 2018년과 2019년 2월에는 코리아빌드에 기후현 부스로 참가하기도 했다.

일본 목조 건축의 개요

1) 빔․자릿수 등의 횡가재와 기둥을 기본으로 한 무거운 목재에 의한 구조 방법이다.

2) 중목조 중에 구조용 합판 등의 구조용 면재에 의한 내력벽, 수평 내력벽을 갖는다.

3) 부재 접합부는 존재 응력에 대하여 견고하게 긴결하고, 기초는 앵커볼트로 고정한다.

4) 밸런스가 취해진 구조 계획(평면 계획, 입면 계획)으로 한다.

한일 건축 실무자를 향한 구조 기술 지원의 대처

1) 한국과 일본의 차이를 서로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2) 자주 개정되는 관련 법령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

3) 일본 국내의 (조직 기업 지자체 등)와의 협동, 한국산․학․관과의 제휴가 필요하다.

4) 신뢰할 수 있는 한일 비즈니스 파트너의 발굴이 필요하다.

5) 관련 업계와의 협조를 향해 목조건축 플랫폼과의 협조가 필요하다.


현장견학4.

기후현 현청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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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현 현청은 목조건축으로 지어진 건축물이다.


현장견학5.

㈜신와건설 주택전시장 및 현장견학

신와건설은 목조건축 기술자 집단으로 현장 시공 전문 업체이다. 1년에 160~200동의 주택을 건축하고 있으며, 2시간 이내의 지역에만 건축하는 지역 건설회사이다. 연수팀이 방문한 모델하우스에는 27동의 주택이 전시되어 있었으며, 목조주택 하이브리드주택 등 다양한 종류의 주택이 전시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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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팀이 방문한 주택의 모습이다. 주택에 대한 기술 정보를 함께 소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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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삼림에서 벌채한 106년 된 히노끼를 사용하여 12개의 봉을 만들어 제작했으며, 그 중 한 개의 봉은 건축을 기념하기 위하여 일본 전통 방식으로 벌채를 했다. 2018년 2월부터 3월까지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4월~8월 기본 설계를 한 후 2019년 4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착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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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학생 기술자 일반인 등 나무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오픈되어 있으며, 임산공학과 건축공학을 2년 과정으로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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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오늘이 마지막 일정이라는 것이 못내 아쉽다.

이틀 동안의 연수 내용이 좋았으며, 오늘 역시 기대가 된다. 국내에서는 보지 못했던 일본만의 문화적 특성과 산업의 내용들이 이제야 조금씩 들어오는데, 마지막 날이 되어 버렸다. 오늘은 보다 실질적인 유통과 신규 아이템들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거리로 나와 일본의 아침 풍경을 즐겼다.

 

...

 

사진 용량 상의 문제로

뒷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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